<서환> '이월 숏커버+위험자산 회피'에 상승…4.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와 일부 은행권의 이월 숏커버 등으로 상승했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 상승한 1,085.40원에 거래됐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등 일부 유종의 국제 유가가 4%대의 하락폭을 나타냈다.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뉴욕 증시가 하락하고,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상승 출발했다.
달러화는 장 초반 일부 은행권의 이월 숏커버 등으로 상승폭을 확대해 1,080원대 중반에 재진입한 상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일 달러화 하락과정에서 형성된 숏포지션의 청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달러-엔 환율이 재차 하락세를 나타내는 만큼 포지션이 정리되고 나서 달러화가 다시 아래로 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유가 급락으로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됐지만, 달러-엔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낸 만큼 달러화도 크게 레벨을 높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1,080원대 중반에서의 움직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7엔 하락한 118.2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3달러 하락한 1.182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7.4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5.10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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