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급락에 상승폭 축소…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 급락 영향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0.10원 하락한 1,081.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상승한 후 일부 은행권의 이월 숏커버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달러화는 장중 1,085원 선 후반까지 상승했지만, 일본의 닛케이225 지수와 달러-엔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118엔선을 밑돌며 급락했고, 달러화도 이 움직임 연동된 것으로 보인다"며 "역내외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세가 집중되며 달러화가 상승폭을 반납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 환율이 추가 하락할 경우 달러화도 현 수준보다 레벨을 낮출 가능성도 있다"며 "다만, 하단에서의 외환 당국 경계로 달러화가 1,080원대에서의 움직임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48엔 하락한 117.8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상승한 1.18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7.58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4.55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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