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원 관련 경계에 하단 지지…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엔-원 재정환율 관련 외환 당국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하단이 지지됐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3.20원 하락한 1,078.2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1,080원대 중반까지 상승했지만, 달러-엔 환율 급락으로 전일 종가 수준까지 내려왔다.
달러화는 달러-엔 환율 낙폭 확대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 역내외 참가자들의 달러 매도세 집중으로 지난해 11월 5일 이후 2개월여 만에 1,080원 선을 밑돌았다.
그러나 엔-원 재정환율 관련 당국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면서 달러화는 1,070원대 중후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 하락이 주춤하고, 엔-원 관련 경계도 여전해 달러화가 낙폭을 확대하지 못하는 모습"이라며 "달러화가 오후 현재 수준에서 낙폭을 더 확대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9엔 하락한 117.9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상승한 1.184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5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3.87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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