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금리동결에 상승폭 축소…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으로 상승폭을 소폭 축소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2.60원 상승한 1,084.8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아시아금융시장에서 달러-엔이 반등한 데 동조하며 상승세로 출발하면서 한때 1,086원 초반까지 올랐다.
그러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직후 1,084원 아래로 수준을 낮추기도 했다. 다만, 달러화는 1,084원 근처에서 지지되는 모습이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기준금리가 동결되자 시장참가자들이 포지션을 조정하는 모습"이라면서 "곧 있을 한은총재의 간담회와 금통위 내 소수 의견의 내용 등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와 관련된 소수 의견이 나오면 최근의 달러 약세, 원화 강세가 뒤집힐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40엔 상승한 117.7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9달러 하락한 1.177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1.4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75.16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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