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스위스 충격에 따른 저가매수에 상승
  • 일시 : 2015-01-16 16:29:31
  • <도쿄환시> 달러-엔, 스위스 충격에 따른 저가매수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6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스위스중앙은행발 충격에 따른 저가매수세에 상승했다.

    오후 4시 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보다 0.28엔 오른 116.59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0.58엔 상승한 135.72엔을, 유로-달러는 전날보다 0.0023달러 오른 1.1641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달러-엔은 전일 스위스 중앙은행의 갑작스러운 유로-스위스프랑 환율 하한선 폐지 발표에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여 116엔이 깨지는 등 장중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달러-엔이 115.84엔까지 급락하자 일본 수입업체 등이 저가매수세에 나서서 오후 들어 반등했다.

    미즈호증권의 스즈키 켄고 외환 전략가는 "스위스 프랑 강세와 유로화 약세는 외환시장 전체에 파급 효과를 가진다"면서 "스위스중앙은행의 결정으로 시장 변동성이 즉각적으로 확대됐으며 (장중 대부분)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도쿄미쓰비시 은행의 우치다 미노리 헤드는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변하지 않는다면 달러-엔 115엔선에서 저가매수세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에도) 달러-엔이 115엔 밑으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만일 미국의 1월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와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을 미룰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면 달러-엔이 113엔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미국과 일본의 국채 금리 차이를 보면 달러-엔 110엔이 적절해 보인다면서 미국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달러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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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환율 변동 추이>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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