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유로화, ECB 양적완화 여파에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유로화는 2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전격적 양적완화를 발표한 데 따른 영향으로 주요통화에 소폭 하락했다.
오후 2시58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전장보다 유로당 0.0029달러 하락한 1.13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서는 0.49엔 내린 134.21엔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달러화는 엔화에 전장보다 달러당 0.13엔 하락한 118.43엔에 거래됐다.
전날 ECB가 대규모 양적완화에 나서기로 발표함에 따라 유로화가 주요통화에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오는 25일 그리스 총선을 앞둔 경계감에 낙폭은 크지 않았다.
도쿄 외환시장의 한 딜러는 "투자자들이 ECB의 양적완화 단행에도 오는 25일 그리스 선거를 앞두고, 투자에 신중을 기함에 따라 유로화가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다"고 진단했다.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의 구레다 신지 외환 트레이딩 헤드는 전 세계에 걸쳐 위험심리가 일고 있다며 달러-엔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ECB가 양적완화를 단행한 직후 덴마크는 유로화에 대한 자국통화의 상승압력을 낮추고자 주요금리를 인하했다. 지난 22일에는 캐나다가 ECB 행동에 앞서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낮추는 등 통화완화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ECB는 전날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오는 3월부터 최소한 2016년 9월까지 국채를 포함해 매달 600억유로 규모의 자산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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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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