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시중은행 "외화유동성 관리 강화…충격 대비"
  • 일시 : 2015-01-23 15:25:16
  • 한은·시중은행 "외화유동성 관리 강화…충격 대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시중은행 대표들이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응해 외화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고 대외 충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와 8개 은행 대표들은 23일 금융협의회에서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등에 따른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응해 은행들이 외화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외 충격이 은행경영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위해 정책 당국과 은행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주택담보대출시장이 더 원활히 작동한다면 구조개선이 더욱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일부 참석자는 은행 중심의 가계대출 관련 정책이 비은행 금융기관의 리스크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또, 은행장들은 은행의 수익성 기반 약화와 대외리스크 증대 등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려면 은행 자체의 경영합리화 노력과 함께 규제 완화를 통한 시장자율기능의 제고가 긴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금융협의회의 참석은행은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외환은행, 한국씨티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수협 등이었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장들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충격에 대비해 외화자산과 부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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