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지표 부진에도 싱가포르 정책변화 주시…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로 하락 출발했으나 싱가포르의 통화정책기조 변경 등으로 낙폭을 줄였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0.80원 하락한 1,079.0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12월 내구재수주 부진으로 뉴욕 증시가 1%대 하락률을 나타냈고, 유로-달러 환율이 1.13달러대로 상승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됐다.
달러화도 이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장초반 달러-엔 환율이 상승해 118엔선에 근접한 것과 연동돼 하락폭을 줄였다. 여기에 싱가포르 중앙은행이 환율 밴드 기울기를 축소하는 등 통화정책을 변경하며 싱가포르 달러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일부 영향을 미쳤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 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를 반영해 달러화도 하락했지만, 장 초반에는 달러-엔 환율 반등에 연동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장중 달러화가 달러-엔 환율 방향을 추종하겠지만,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크게 움직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3엔 상승한 117.9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4달러 하락한 1.135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4.9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2.92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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