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권영선 "韓, 환율전쟁 동참…4월 금리인하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노무라는 한국은행이 싱가포르통화청(MAS)과 유럽중앙은행(ECB) 등 글로벌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흐름에 동참해 오는 4월과 7월 기준금리를 각각 25bp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의 권영선 이코노미스트는 28일 MAS가 환율밴드 기울기를 축소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권 이코노미스트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환율에 통화정책으로 직접 대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러 번 강조했지만, 원화가 교역국 통화대비 강세를 보이는 데 따른 영향으로 한국의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낮아지면 한은이 정책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달 조업일수를 고려한 한국의 수출이 급감하고, 소비자물가상승률도 크게 떨어질 것이라며 한국은행이 오는 4월 올해 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다시 한번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하향되는 4월에 올 들어 첫 금리인하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정부가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발표하면 2월 또는 3월에 기준금리 인하조치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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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원·엔-원 환율 추이, 출처:노무라>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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