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에도 상단 제한…2.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 상승에도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 등으로 상단이 제한됐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2.80원 상승한 1,087.3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보일 것이라는 문구가 유지됐다. 다만,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시그널은 나오지 않았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는 1월 FOMC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달러-엔 환율 상승과 연동돼 레벨을 높였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나타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 상승과 달러화 움직임이 연동했지만, 달러화 1,090원 선을 앞두고 월말 네고에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라며 "월말 네고 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달러-엔 환율이 레벨을 더 높일 경우 달러화도 상승폭을 확대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23엔 상승한 117.69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128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3.7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3.56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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