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매파적 FOMC 해석에 상승
  • 일시 : 2015-01-29 14:48:17
  • <도쿄환시> 달러-엔, 매파적 FOMC 해석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2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된 데 따른 영향으로 올랐다.

    오후 2시3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26엔 상승한 117.72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0.0019달러 하락한 1.1271달러를, 유로-엔은 0.08엔 오른 132.69엔을 나타냈다.

    FOMC 결과가 시장에서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달러화가 주요통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활동과 고용 개선세에 대한 FOMC의 평가가 상향되면서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FOMC 성명서에 따르면 FOMC는 경기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됐다는 문구에서 '완만한(moderate)'이란 표현을 견조한(solid)로 바꿨다. 또 견조한 고용증가라는 문구에서도 '견조한'을 '탄탄한(strong)'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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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과 지난해 12월 FOMC 성명서 경기평가 부문 비교, 출처:FOMC, 노무라>

    매트 웰러 포렉스닷컴 애널리스트는 전날 보고서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성명서에 최소한의 변화를 줌으로써 금리인상과 관련한 포워드가이던스(선제안내) 수정 시점을 오는 3월로 미뤘다고 평가했다.

    웰러 이코노미스트는 "전체적으로 성명 내용이 최근 경제변화를 조금이나마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이 열리고 점도표가 발표되는 3월에 더 명확히 향후 금리경로가 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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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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