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亞통화 약세+달러-엔 상승'에 연동…8.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아시아 통화 약세와 달러-엔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40원 상승한 1,101.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수출업체 이월 네고물량에 밀려 상승폭을 줄였지만, 이후 다시 상승해 개장가 수준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갔다.
달러-엔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싱가포르 달러와 호주 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내며 달러화도 장중 1,104원 선에 도달했다.
하지만, 이후 수출업체 네고물량의 강도가 강화되며 달러화는 상승폭을 소폭 축소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에 대한 기대로 달러화의 상승 시도가 지속되는 중이지만, 상단에서 네고물량에 막혀 무거운 흐름을 나타내는 중"이라며 "달러화가 상승폭을 다시 확대하기는 어려우며, 현 수준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4엔 상승한 117.7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달러 상승한 1.131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5.7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14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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