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호주 금리 내리면 하락 압력
호주달러화,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3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이날 호주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결정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즈호증권의 스즈키 켄고 외환 전략가는 RBA가 금리를 낮추면 호주달러-엔이 더 떨어질 것이라며 이 경우 달러-엔도 이에 영향을 받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즈키 전략가는 현재 외환시장에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즈키 전략가는 향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도 달러-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뒤로 미뤄지면 달러-엔이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공급관리협회(ISM)는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5.1에서 53.5로 하락해 일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5.0을 밑돈 것이다.
오전 9시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5엔 상승한 117.53엔에 거래됐다.
한편, 호주달러화는 호주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호주달러-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12달러 하락한 0.779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 시장 전문가들은 RBA가 이날 물가하락 압력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며 금리를 내리지 않더라도 통화완화 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wr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