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호주중앙銀 금리 인하에 낙폭 축소…3.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하에 낙폭을 축소했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3.80원 하락한 1,099.50원에 거래됐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시세가 하락하며 하락 출발한 달러화는 RBA 결정을 앞두고 약세장에 머물렀다.
이후 RBA가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달러화는 장중 한때 1,100원을 웃도는 등 약세를 만회했다.
이날 RBA는 정례회의를 열고 2.50%였던 기준금리를 18개월 만에 25bp 낮은 2.2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RBA의 금리 인하로 달러화가 낙폭을 급히 줄이면서 1,100원을 웃돌았지만, 상단에 네고 물량이 상당히 있어서 막히는 모습"이라며 달러-엔이 117엔 초반으로 밀린 영향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시아통화 방향이 제각각인데, 통화완화 재료를 소화한 국가보다 한국처럼 통화완화 기대가 있는 국가의 환율이 더 크게 튀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46엔 하락한 117.0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하락한 1.132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8.5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5.34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