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눈치보기 장세 지속…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그리스발 우려와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재료 등을 소화하며 눈치보기 장세를 펼쳤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44분 현재 전일 대비 5.60원 상승한 1,089.70원에 거래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그리스 공공채권에 대한 담보 면제 적용을 중단하면서 그리스 우려가 다시 불거졌고 유가도 폭락하자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갭업 출발했다.
하지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있는 데다 중국의 지준율 인하에도 한국은행의 스탠스에 대해 시장이 확신을 갖지 못하면서 전체적으로 숨을 고르는 분위기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중심으로 매도가 있었지만 결제 수요가 하단을 받치면서 수급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면서 "그리스 불안으로 오전에 숏커버가 일었지만 상하이증시 호조로 환율이 추가 상승에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1엔 상승한 117.3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2달러 하락한 1.135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8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3.92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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