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환율, 무엇보다 중요…무역/GDP 비중 81%"
  • 일시 : 2015-02-09 16:10:37
  • 김무성 "환율, 무엇보다 중요…무역/GDP 비중 81%"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9일 우리나라를 소규모 개방경제 국가라고 평가하면서 "수출과 수입에 있어 중요 변수인 환율과 무역환경 개선이 대한민국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지난 2014년 수출과 수입을 합친 무역규모가 1조987억달러로 세계 7위 수준이며, 국내총생산(GDP)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81.11%나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런 상황에서 미국, 영국, 일본에 이어 EU도 양적 완화에 나섰고, 중국도 4일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낮추면서 사실상 약 6천억원위안의 돈을 풀었다"면서 "양적 완화를 통해 환율을 낮춰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수출을 늘려 경제를 살리려는 것인데, 이를 통화전쟁 혹은 환율전쟁이라고 부른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수출을 늘려야 하는 처지"라며"미래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도 찾아내야 한다. 국내 내수시장의 장기침체는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토로했다.

    국내에서 논란이 된 증세와 복지 논쟁과 관련해 김 대표는 "고민이 크다. 복지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는데, 국가 재정건전성 측면에서 재원의 공급능력이 부족한 게 문제"라며 "그렇다 보니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고, 이에 대한 최상의 방법이 사회적 대타협인데 그게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도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대 개혁의 추진을 역설했다"며 "4대 개혁의 성공이 없으면 우리에게 밝은 미래는 없다. 쉽지는 않겠지만 새누리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정부와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co@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