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그리스 주시 속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달러화는 9일 유럽 외환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그리스 이슈에 쏠린 가운데 하락했다.
오후 12시24분(런던시간) 현재 달러-엔은 전장보다 0.27엔 내린 118.57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09달러 하락한 1.1311달러를 기록했고, 유로-엔은 0.41엔 내린 134.12엔을 나타냈다.
달러화는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따른 지난주의 상승 흐름을 되돌리며 떨어졌다.
지난 6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에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달러인덱스가 0.3% 밀린 94.459로 하락하는 등 달러화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이언 스태너드 모건스탠리 외환 전략가는 "달러화 조정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매수 기회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그리스의 구제금융 재협상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신임 총리는 구제금융 재협상만이 그리스를 부채에서 벗어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합의점을 쉽게 찾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유로그룹의 임시회의 결과가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바클레이즈의 카도타 시니치로 외환 전략가는 "이번 주에는 그리스를 비롯한 유로존을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며 "채무 재협상 추이에 따라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결정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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