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 반영해 1,100원 근접…8.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19엔으로 오르는 등 전반적인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상승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8.10원 상승한 1,097.80원에 거래됐다.
그리스 우려 완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약화와 미국 금리 인상 기대로 달러-엔 환율이 다시 119엔대로 상승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재차 1,100원대에 진입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스팟도 갭업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폭을 소폭 축소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서울환시 개장 후 달러-엔 환율이 다시 하락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주춤한 모습"이라며 "상단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도 지속되는 중이며, 롱플레이에 나설 요인도 그다지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1,100원대에 다시 진입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1,100원대 초반의 레벨 부담이 여전히 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8엔 하락한 119.3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상승한 1.131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65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4.59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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