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덴마크, 환율 페그제 폐지안할 전망"
  • 일시 : 2015-02-11 14:08:05
  • 노무라 "덴마크, 환율 페그제 폐지안할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노무라는 덴마크가 스위스의 뒤를 이어 유로화에 대한 자국통화 상승을 제한하는 페그제를 폐지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은 덴마크가 자국통화 가치의 상승압력에 굴복해 결국 환율 페그제를 포기할 것이라는 예상이 강화된 가운데 나왔다.

    노무라의 젠스 노르드빅 글로벌 외환전략 헤드는 10일 보고서에서 "지난달 중순 스위스가 겪었던 것처럼 유로화 대비 덴마크 통화의 상승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덴마크는 페그제에 대한 정치적 지지에 힘입어 환율제도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젠스 헤드는 덴마크가 2011년부터 페그제를 시행한 스위스보다 훨씬 오래전인 1982년부터 페그제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스위스와 달리 덴마크에서는 대규모 외환보유고의 손실 우려에 대한 논의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덴마크 중앙은행도 통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는 등 공격적인 금리인하에 나서고 있다며 덴마크가 스위스처럼 환율 페그제를 폐지할 것으로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유로당 1.20스위스프랑으로 설정한 환율 하한의 적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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