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유로그룹 회의 앞두고 하락
  • 일시 : 2015-02-11 21:20:15
  • <유럽환시> 유로화, 유로그룹 회의 앞두고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11일 유럽 외환 시장에서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해 논의할 유로그룹 긴급회의를 앞둔 가운데 하락했다.

    오후 12시12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007달러 내린 1.1309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전장보다 0.31엔 오른 135.42엔에 거래됐고, 달러-엔은 0.34엔 상승한 119.73엔을 나타냈다.

    유로화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이 이날 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과 관련해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구제금융과 긴축을 종료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는 기존 구제금융이 끝나는 시점부터 새로운 협상을 체결하기 전까지 유동성을 지원하는 '가교 프로그램'을 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CIBC월드마켓츠의 제레미 스트레치 외환 전략가는 "외환 시장의 회두인 그리스가 채권국의 동의를 얻지 못할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유로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디아은행의 제스퍼 바르그만 트레이딩 헤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기대에 달러화가 엔화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이 너무 이른 시점에 움직이는 데 따른 리스크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