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환당국 "올해 자본유출입 변동성 커질 수 있어"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중국 외환당국인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올해 자본유출입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SAFE는 1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중국이 계속 대규모 무역수지 흑자를 내고 위안화 금리가 다른 통화보다 높게 유지하더라도 다양하고 복잡한 요인들 때문에 자본유출입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SAFE는 또 중국이 점진적으로 시장 지향적인 환율체제로 이행해 가면서 '무역수지 흑자―자본유출' 구조는 점차 정상적인 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중국의 지난해 4분기 자본·금융계정 적자(순유출)는 912억달러로 3분기의 90억달러에서 대폭 확대돼 1998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SAFE는 이에 대해서는 자본유출 규모가 크지 않고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있다면서 외화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하다고 밝혔다.
SAFE는 이어 "대내외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위안화 환율은 단기적으로는 고정될 것"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경제 불균형을 피하기 위해 환율이 변동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sjkim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