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헤알화 약세 압력 당분간 지속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다정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브라질의 헤알화가 약세 압력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의 기대감을 반영하며 달러가 완만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고 브라질의 재정수지가 개선될 가능성이 낮아졌다"며 "올해 달러-헤알 환율은 2.5~3.1헤알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헤알화는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된 시기를 기점으로 절하 폭이 심화됐다"며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신흥국 통화의 약세 배경으로 지목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브라질의 기초재정수지는 마이너스(-) 129억헤알을 기록하며 예상치인 66억헤알을 크게 밑돌았다"며 "물가안정을 위한 재정지출로 재정개혁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재정개혁 등 브라질의 내부적인 이슈는 추세적인 영향보다는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달러 강세에 따른 헤알화의 약세 압력이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달러-헤알 환율은 3.0헤알이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하겠으나 그 이상으로의 추세적인 상승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d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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