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이주열 총재 기자회견에 낙폭 확대…4.10원↓
  • 일시 : 2015-02-17 12:01:09
  • <서환> 이주열 총재 기자회견에 낙폭 확대…4.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이주열 총재의 기자회견 영향으로 하락폭을 확대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2시 00분 현재 전일 대비 4.10원 하락한 1,098.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개장 후 1,100원대 초반에서 큰 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하지만,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이 만장일치였다는 소식 영향으로 달러화는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이후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현재 통화정책 기조가 실물경기를 제약하는 수준이 아니며,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도 긴축적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히며 달러화는 1,100원 선을 밑돌았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만장일치 금리 결정과 이주열 총재 기자회견 영향으로 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희석된 것으로 보인다"며 "비드가 빠르게 약화되며 달러화도 레벨을 낮춘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달러화가 현 수준에서 추가 하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며 "달러화가 1,090원대 후반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1엔 하락한 118.3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상승한 1.135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79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05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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