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JGB 입찰 호조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7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 국채의 입찰 결과가 호조를 보인 데 따른 영향으로 상승했다.
오후 2시36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5엔 상승한 118.51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12달러 오른 1.1359달러를, 유로-엔은 0.22엔 상승한 134.64엔을 나타냈다.
일본 국채 입찰 결과에서 국채 수요가 강해 일본은행(BOJ)이 당분간 대규모 자산매입 정책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강화돼 달러-엔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크레디트아그리꼴(CA)의 사이토 유지 외환부문 전무는 "이날 입찰결과가 외환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며 "입찰결과가 예상한 대로 잘 나오자 투자자들이 확신을 갖고 엔화를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BNP파리바의 후쿠시 토모히사 선임 채권 스트래지스트는 "JGB 금리가 투자자들이 살 만한 수준으로 조정을 받았다"면서 "오늘 입찰 결과로 투자자들이 유통시장에서 JGB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이날 이표율 1.2%짜리 20년물 JGB입찰을 시행한 결과 최저입찰 가격은 액면가 100엔당 98.80엔으로, 금리는 1.275%로 결정됐다.
이는 시장이 예상한 최저 낙찰가인 98.40엔을 대폭 웃도는 것이다.
입찰 수요를 측정하는 응찰률은 종전 3.26배에서 3.51배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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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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