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월말 네고에 상승세 주춤…8.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매수세로 올랐다가 수출업체 네고에 상승폭을 더 확대하지 못하고 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10원 오른 1,109.9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연휴동안 역외에서 환율이 많이 오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가 역외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한때 1,110원을 웃돌았다.
그러나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나오면서 추가 상승하는 데는 실패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환율이 생각보다 많이 오르지 못하는 것 같다. 1,110원 위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며 "네고 물량일 수도 있고 역외 매수가 주춤해진 영향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역외의 추가 매수가 없다면 1,106원까지 밀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4엔 하락한 118.9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달러 오른 1.138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3.33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90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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