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비둘기' 옐런에 갭다운…5.90원↓
  • 일시 : 2015-02-25 09:19:30
  • <서환> '비둘기' 옐런에 갭다운…5.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 영향으로 하락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5.90원 하락한 1,104.00원에 거래됐다.

    옐런 연준 의장이 미 상원 청문회에서 "포워드 가이던스가 수정됐을 때 연준이 향후 두 차례 이내의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해석하면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옐런 의장의 청문회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받아들여지며 달러-엔 환율이 118엔으로 하락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됐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옐런 의장 발언에 따른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 영향으로 갭다운했지만, 1,103원 선에서 하방경직성을 나타내는 중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옐런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달러 강세가 완화되고, 아시아 통화 강세가 나타나는 중"이라며 "이 영향으로 달러화도 갭다운했지만, 이후 하단이 꾸준히 지지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이 나올 수 있지만, 달러화 갭다운에도 장중 1,100원 선에서의 지지력은 유지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4엔 하락한 118.7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달러 상승한 1.134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47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41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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