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환율 하락에 낙폭 확대…8.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달러-엔 환율이 하락폭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 완화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7분 현재 전일 대비 8.80원 하락한 1,101.10원에 거래됐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청문회 발언 영향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며 달러화는 하락 출발했다.
달러화는 오전 장중 1,106원 선으로 반등했지만, 중국의 제조업 지표 호조에 따른 아시아 통화 강세로 재차 하락폭을 확대했다.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달러화는 낙폭을 꾸준히 확대해 1,100원 선에 근접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118엔대로 밀리는 등 전반적인 달러 강세 기대감이 꺾이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전 장중 달러화가 1,103원 선에서 지지됐지만, 이후 별다른 지지력을 나타내지 못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인 롱심리가 약화된 만큼 달러-엔 환율이 하락폭을 확대할 경우 달러화도 레벨을 더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9엔 하락한 118.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달러 상승한 1.134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7.5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5.88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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