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달러, 옐런 발언 여파 지속해 약세
  • 일시 : 2015-02-25 21:29:46
  • <유럽환시> 달러, 옐런 발언 여파 지속해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미국 달러화는 25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전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주요 통화에 하락했다.

    오후 12시13분(런던시간) 현재 달러-엔은 전장대비 0.09엔 내린 118.80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보다 0.0004달러 오른 1.1346달러에, 유로-엔은 0.03엔 떨어진 134.82엔을 기록했다.

    전날 옐런 의장이 의회에 출석해 내놓은 발언이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이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면서 달러가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옐런 의장은 "포워드 가이던스가 수정됐을 때 Fed가 반드시 향후 두 차례 이내의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시사한다고 해석하면 안 된다"고 강조해 달러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는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금리 인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시장 불안을 잠재우는 발언으로 풀이됐다.

    노무라의 고토 유지로 외환 전략가는 "더욱 매파적인 발언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실망한 여파로 달러가 하락했다"며 "달러 강세 전망을 지속하고 다음 주에 나오는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 상승세가 되살아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즈호은행의 카라카마 다이스케 이코노미스트는 "옐런 의장의 발언은 비둘기파적이었다"며 "다만 오는 3월에 통화정책 성명에서 '인내심' 문구를 삭제할 것이 확실시돼 달러 매수 타이밍이 도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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