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 연동…2.90원↑
  • 일시 : 2015-02-26 11:26:01
  • <서환-오전> 달러-엔 상승에 연동…2.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 움직임에 연동해 상승 전환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2.90원 상승한 1,101.90원에 거래됐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하원 청문회에서도 기존의 완화적 스탠스를 재확인했다.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도 나오며 달러화는 개장 직후 하락 반전했지만,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등으로 장 초반 하단이 지지됐다.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이 낙폭을 반납하고 119엔대에 진입하며 달러화도 상승 반전한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달러화가 오후 1,096원에서 1,104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엔 환율 상승 영향으로 달러화가 레벨을 높였지만, 전반적인 수급이 균형을 나타내며 레인지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월말 네고물량도 적지 않지만, 저점 인식 결제수요도 만만치 않아 보이는 장"이라며 "전반적인 수급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달러화가 1,100원 선을 중심으로 한 제한된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에 연동돼 달러화가 레벨을 높였지만, 월말 네고물량에 대한 부담도 여전한 상황"이라며 "달러화의 추가 상승 여지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달러-엔 환율이나 유로-달러 환율 등을 고려하면 주요 통화의 움직임도 다소 둔화된 편"이라며 "오후에도 달러화의 레인지 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동향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하원 청문회에서도 인플레이션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밝히는 등 기존 스탠스를 유지한 가운데 달러화는 전일 대비 1.00원 상승한 1,100.00원에 출발했다.

    달러화는 개장 직후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에 하락 반전했지만, 수입업체의 저점 인식 결제수요에 하단이 지지됐다.

    장중 달러-엔 환율이 119엔대로 진입하며 달러화도 상승 반전해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월말 네고물량에 상단이 1,100원대 초반에서 제한됐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3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3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1엔 상승한 118.98엔, 유로-달러 환율은 1.1366달러를 나타냈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5.7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6.01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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