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中 경제둔화 우려에 2년만의 최저
  • 일시 : 2015-02-27 15:03:31
  • 위안화, 中 경제둔화 우려에 2년만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위안화 가치는 중국경제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에 27일 미국 달러화에 2년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장중 한때 달러-위안은 6.2699위안을 기록해 지난 2012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웃돌았다. 중국 인민은행(PBOC)도 이날 달러-위안 고시환율을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6.1475위안으로 고시했다.

    오후 2시22분 이 시각 현재 달러-위안은 전장대비 0.0106위안 상승한 6.2695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중국경제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투자자들이 위안화를 매도하면서 위안화가 달러화 대비 하락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초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대비 0.8%를 기록해 5년만의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발표됐다.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의 고 쿤 전략가는 "위안화를 낮춰 고시한 PBOC의 과감한 행보에 놀랐다"며 PBOC가 디플레이션 기대감을 약화시키고자 통화가치를 크게 떨어뜨렸다고 평가했다.

    쿤 전략가는 향후 위안화 가치가 떨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하면 중국에서 자본유출이 가속화되는 등 악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고객에게 보내는 보고서에서 "교역치 가중 높은 수준으로 보이는 위안화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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