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달러-엔, 한때 120엔 근접…中 금리인하 여파
  • 일시 : 2015-03-02 15:34:16
  • <도쿄환시>달러-엔, 한때 120엔 근접…中 금리인하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미국 달러화는 2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지난 주말 나온 중국의 금리 인하 조치에 따른 영향으로 주요 통화에 강세를 보였다.

    오후 3시22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4엔 상승한 119.78엔에 거래됐다. 달러-엔은 장중 한때 119.95엔까지 올라 120엔에 근접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08달러 내린 1.1182달러를, 유로-엔은 0.07엔 하락한 133.94엔을 나타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금리를 인하한 지 4개월도 안 돼 다시 추가인하에 나섬에 따라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도쿄 포렉스 우에다 할로우(TF&UH)의 사카이 유조 매니저는 "PBOC의 금리 인하 조치가 엔화 매도세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금리인하 조치에 글로벌 경기개선 기대감이 커지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에 대한 수요가 줄고 위험심리가 일어난다.

    다만, 달러 강세 분위기에서도 달러-엔이 심리적 저항선인 120엔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사카이 매니저는 "시장 참가자들이 이번 주 후반에 나오는 지난달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8일 인민은행은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일을 기해 1년 만기 위안화 대출 기준금리는 5.35%로, 같은 만기의 예금 기준금리는 2.50%로 각각 25bp씩 낮춘다고 밝혔다.

    *그림1*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