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고용·물가 지표 호조에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2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고용과 물가 관련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이날 오후 12시14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0040달러 오른 1.1230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전장대비 0.62엔 상승한 134.49엔을, 달러-엔은 0.10엔 높아진 119.74엔을 기록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실업률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호조를 보이면서 유로화를 밀어올렸다.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1월 실업률이 11.2%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1.3%를 밑돈 것으로, 2012년 4월 이후 2년9개월 만의 최저치다.
또한, 유로존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는 전년보다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의 마이너스 0.6%에서 낙폭이 축소된 결과다.
이로써 유로존 CPI가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회복의 조짐이 나타난다는 기대가 확산해 유로화 강세 재료가 됐다.
IHS글로벌인사이트의 하워드 아처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지표는 유로존에 확산하는 디플레이션 우려를 일부 잠재웠다"며 "실업률 하락이 소비 증대로 이어져 디플레이션 극복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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