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美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미국 달러화는 4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지난달 ADP 고용보고서 공개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주요 통화에 보합세를 보였다.
오후 2시5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04엔 하락한 119.66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8달러 내린 1.1167달러를, 유로-엔은 0.14엔 하락한 133.63엔을 나타냈다.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환율에 영향을 끼치는 새로운 소재가 나오지 않아 달러화가 보합권에서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GMO의 우에다 마리토 외환 디렉터는 미국 장기금리가 오르는 등 달러-엔 상승 분위기가 조성됐지만, 투자자들은 달러-엔의 상승을 예상하는 또 다른 추가 요인을 찾기 원한다고 설명했다.
우에다 디렉터는 달러-엔이 이미 120.30~120.50엔 부근에서 저항에 직면했다며 ECB 통화정책회의와 ADP 고용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좁은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메릴린치의 야마다 슈스케 전략가는 달러-엔이 오는 6일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기 전까지 119엔 상단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야마다 전략가는 달러-엔의 거래범위가 점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가 나오기 전까지는 달러-엔이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미국 ADP 고용보고서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0시15분 공개될 예정이다.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는 다음날 오후 9시45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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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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