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서비스업 지표 부진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4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로존의 서비스업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이날 오후 12시2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47달러 내린 1.1128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전장보다 0.71엔 하락한 133.06엔을, 달러-엔은 0.10엔 내린 119.60엔을 기록했다.
유로존의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실망스럽게 나온 여파로 유로화가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유로존의 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가 53.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비치인 53.9에서 0.2포인트 하향 조정된 결과다.
프랑스의 서비스업 PMI는 예비치에 부합했지만, 유로존 최대 경제국 독일의 서비스업 PMI 확정치는 예비치보다 0.8포인트 낮은 54.7로 집계됐다.
스페인도 예비치 56.7에서 56.2로 0.5포인트 내렸다.
지표가 예상을 밑돌자 유로-달러는 장중 1.1115달러까지 내리면서 지난 1월26일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열리는 ECB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이달부터 양적완화가 시작될 예정으로 정확한 자산 매입 시기가 언제인지에 대한 힌트가 나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마르키트와 영국 구매공급협회(CIPS)는 영국의 2월 서비스업 PMI가 56.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7.5를 밑도는 수치다.
유로존의 1월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다우존스 전망치인 0.1% 증가를 웃돈 결과로 2013년 5월 이후 가장 가파른 증가세다.
소매판매는 전년대비로도 3.7% 늘어나 2005년 8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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