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외채/준비자산 비율, 글로벌 금융위기 후 최저
  • 일시 : 2015-03-05 08:00:01
  • 단기외채/준비자산 비율, 글로벌 금융위기 후 최저

    -1994년 후 처음으로 대외자산이 대외부채 상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호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의 단기외채/준비자산 비율이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5일 내놓은 '2014년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말 단기외채/준비자산 비율은 31.7%로 지난 2008년 3·4분기 말 79.3%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단기외채/준비자산 비율은 전년말대비 0.5%포인트 하락한 반면 단기외채/총외채 비중은 27.1%로 같은 기간 0.7%포인트 상승했다.

    우리나라의 대외채권(6천789억달러)에서 대외채무(4천254억달러)를 차감한 순대외채권 잔액은 2천535억달러로 전년 말에 비해 681억달러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대외자산은 지난 1994년 말 통계편제 이후 연도 말 기준 처음으로 대외부채를 웃돌았다. 지난 2013년 말 마이너스(-) 372억달러에서 지난해 3·4분기 173억달러로 전환 한뒤 지난해 말 819억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대외투자에서 외국인투자를 차감한 순국제투자 잔액은 819억달러로 -372억달러를 보인 전년 말보다 1천191억달러 증가했다.

    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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