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강세
  • 일시 : 2015-03-05 15:34:50
  • <도쿄환시> 달러,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강세

    유로-달러, ECB 앞두고 11년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미국 달러화는 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다음날 미국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주요 통화에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2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6엔 상승한 119.87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41달러 내린 1.1034달러를, 유로-엔은 0.31엔 하락한 132.27엔을 나타냈다.

    다음날 공개되는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에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되면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강화돼 달러화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FPG증권의 후카야 코지 대표는 다음날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달러화가 상승 압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후카야 대표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와 임금증가율이 개선되면 Fed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포워드가이던스(선제안내)를 수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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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한편,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달러화에 크게 떨어져 11년만의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날 유로-달러는 지난 2003년 9월 이후 최저치인 1.1055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일본계 은행의 한 딜러는 "환율에 영향을 미칠만한 특별한 소재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유로화 매도 압력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ECB 회의가 끝나고서는 숏커버링이 일어 유로-달러가 다시 1.12달러선을 회복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CB 통화정책회의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45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산매입 프로그램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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