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강세 반영해 소폭 상승…1.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상승했지만, 미국의 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상승이 제한됐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1.40원 상승한 1,102.70원에 거래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채권매입 시기와 기준 등을 발표하며 유로-달러 환율이 한때 1.10달러선을 밑도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됐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이 영향으로 전일 종가 대비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후 레벨을 높였지만,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이어지며 상단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다시 120엔대로 진입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를 반영해 달러화도 레벨을 높였지만,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를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1,100원대 초반에서 제한된 움직임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하락한 120.1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달러 하락한 1.102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7.82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5.74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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