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美 고용지표 앞두고 약세
  • 일시 : 2015-03-06 21:23:03
  • <유럽환시> 유로화, 美 고용지표 앞두고 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6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가운데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이날 오후 12시7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082달러 내린 1.0945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전장보다 1.10엔 밀린 131.39엔을, 달러-엔은 0.12엔 하락한 120.03엔을 기록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9일부터 자산 매입을 실시하겠다며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 여파로 유로화가 내림세를 나타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오는 9일부터 1조1천억유로 규모의 양적완화(QE) 프로그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한 반면 인플레이션은 하향 조정했다.

    유로화 하락 흐름이 이어지면서 유로-달러는 장중 한때 1.0928달러까지 밀렸는데 이는 11년래 최저치를 재차 경신한 수치다.

    유럽과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이 엇갈리면서 유로화는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20% 이상 절하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시기를 가늠할 2월 비농업고용과 실업률 등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한편,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올해 가입한 리투아니아 제외)의 지난해 4분기(10~12월) 경제성장률 수정치는 전분기 대비 0.3% 증가해 예비치에 부합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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