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美 고용호조 여파 속 120엔대 후반 거래
120.50~121엔 거래될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이 미국의 고용 대박 효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0.08엔 오른 120.77엔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달러-엔이 장중 120.50엔과 121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스미토모미쓰이은행의 구레다 신지 외환 총괄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인내심 문구가 삭제될 것이란 기대감이 강화되면서 미국 금리와 달러화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레다 총괄은 다만 이날 이익시현 물량이 나오면 달러화 상승세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지난 6일 미 노동부는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9만5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24만명 증가를 대폭 웃돈 것이다.
같은 기간 실업률도 전월의 5.7%에서 5.5%로 0.2%포인트 하락해 6년 반 여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오전 10시25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0엔 상승한 120.79엔에 거래됐다.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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