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엔 상승에도 상단 제한…12.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엄재현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 달러-엔 환율이 121엔대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심화됐지만, 상단이 제한된 흐름을 지속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80원 상승한 1,111.5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미국의 2월 고용지표 호조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재개되며 전 거래일 대비 갭업 출발했다.
달러-엔 환율이 121엔대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심화되며 달러화도 장중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다.
이후 달러화는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상단이 제한되며 1,11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엔 환율이 121엔대에 진입했지만, 달러화는 단기 급등에 따른 레벨 부담 등으로 1,110원대 초반에서 상승폭을 추가 확대하지 못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달러화가 레벨을 더 크게 높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1,110원 선을 중심으로 한 레인지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큰 편"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5엔 상승한 121.04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2달러 하락한 1.083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7.0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7.27원에 거래됐다.
jheo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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