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고용지표 호조속 121엔 재등정
  • 일시 : 2015-03-09 15:22:06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고용지표 호조속 121엔 재등정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따른 영향으로 상승해 121엔을 넘어섰다.

    오후 3시11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32엔 상승한 121.01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1달러 내린 1.0849달러를, 유로-엔은 0.35엔 상승한 131.29엔을 나타냈다.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인내심 문구가 삭제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엔화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 초반 120엔 후반대에 움직이던 달러-엔은 정오경 121엔선을 넘어섰다. 전장인 지난 6일 달러-엔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121엔선을 넘어섰다가 이내 다시 하락한 바 있다.

    도쿄 포렉스 우에다 할로우(TF&UH)의 사카이 유조 매니저는 "투자자들이 추가상승 가능성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다"며 다만 이들은 이후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따라 달러-엔이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카이 매니저는 향후 관심사는 달러-엔이 지난해 12월 8일 기록한 121.86엔을 넘어설 지라며 달러-엔이 이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씨티그룹의 다카시마 오사무 외환전략 총괄은 이날 보고서에서 달러-엔이 이번 주 120엔과 122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일본 내각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전분기보다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비치인 0.6% 증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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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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