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美 조기 금리인상 기대에 반빅 상승
  • 일시 : 2015-03-10 11:12:42
  • 달러-엔, 美 조기 금리인상 기대에 반빅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 인상 기대에 반빅가량 올랐다.

    10일 오전 10시57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53엔 오른 121.68엔을 기록했다.

    이날 달러-엔은 아시아 시장에서 작년 12월8일 기록한 전 고점인 121.84엔(인포맥스 기준: 화면번호 6411)에 육박했다. 작년 12월 고점은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였다.

    닛케이지수 강세로 달러-엔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주 후반 발표된 미국의 2월 고용지표 호조로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기대가 강화되며 달러가 전방위로 강세 압력을 받고 있다.

    반면 유럽중앙은행(ECB)은 전날부터 양적완화를 개시했고, 일본은행(BOJ) 역시 완화적 기조를 이어가고 있어 미국과의 통화정책 차별화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휴스턴 소재 라이스대에서 조기 금리 인상을 재차 촉구하면서 달러가 강세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피셔 총재는 금리 인상을 너무 늦추면 미국 경제가 리세션에 빠질 위험이 있다면서 금리 인상 시점을 보다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ICE 달러지수는 피셔 총재의 발언 소식에 11년 반 만에 최고치인 97.883까지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엔이 기술적으로 전고점인 121.84엔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가이타메닷컴의 타쿠야 칸다 선임 연구원은 달러-엔을 끌어올릴 새로운 유인이 부족한 가운데, 달러-엔이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이 전 고점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일부 투기적 투자자들의 달러 매수 포지션으로 달러-엔이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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