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美 금리인상 기대감에 122엔 터치
  • 일시 : 2015-03-10 16:22:25
  • <도쿄환시> 달러, 美 금리인상 기대감에 122엔 터치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화는 10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주요 통화에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4시1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67엔 상승한 121.82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58달러 내린 1.0794달러를, 유로-엔은 0.04엔 상승한 131.51엔을 나타냈다.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엔은 장중 한때 122.04엔까지 올라 지난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유로-달러는 2003년 9월 이후 최저인 1.0785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미즈호증권의 요시 켄지 외환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달러화를 사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도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피셔 총재는 9일(현지시간) 휴스턴 소재 라이스대에서 한 연설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을 너무 늦추면 미국 경제가 리세션(경기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면서 금리 인상 시점을 보다 앞당겨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인상 지연으로 고용 여건이 완전고용 수준을 넘어서면 앞으로 금리를 빠르게 올려야 한다면서 금리를 일찍 올리기 시작하되 향후 인상 속도는 점진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19일 퇴임을 앞둔 피셔 총재는 1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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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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