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환시> 유로화, ECB QE 효과로 하락
  • 일시 : 2015-03-10 21:29:06
  • <유럽환시> 유로화, ECB QE 효과로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유로화는 10일 유럽 외환시장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데 힘입어 하락했다.

    이날 오후 12시13분(런던시간) 현재 유로-달러는 전장대비 0.0108달러 내린 1.0744달러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장중 한때 1.0731달러까지 밀리며 2003년 4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유로-엔은 1.12엔 떨어진 130.35엔을, 달러-엔은 0.16엔 오른 121.31엔을 기록했다.

    전날 ECB와 유로존 각국 중앙은행이 자산 매입에 착수한 영향으로 각국 국채 금리가 신저점을 경신하는 가운데 유로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ECB가 대규모 양적완화를 시작한 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 인상을 앞두며 통화 정책 기조가 엇갈린 것이 유로화 약세를 부추겼다.

    전문가들은 유로-달러 환율이 추가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 인베스트먼트의 폴 램버트 외환 헤드는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통화 가치를 떨어트리는 것"이라며 "유로화는 올해 여름까지 달러 대비 지속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BNP파리바는 "이제 막 시작된 ECB의 양적완화로 각국 금리가 곤두박질 치고 있다"며 "그리스의 구제금융과 관련된 불확실성도 투자자들을 채권 시장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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