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금통위 기대감 속 상승…6.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6.70원 상승한 1,129.30원에 거래됐다.
전날 뉴욕환시에서 유로-달러 환율이 1.07달러를 밑도는 등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자 달러-원 환율도 상승 출발했다.
다음날 금통위에서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달러화는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그동안 네고가 많이 나와 네고 공백이 있고 역외 매수가 나오고 있다"면서 "싱가포르달러, 위안화 등이 강세 분위기인데도 달러-원 환율이 오르는 것은 금통위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금통위 의사록이 발표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엔화와 상관없이 국내 재료로 움직이는 중"이라며 "장중 1,130원까지 오를 수 있으나 안착 여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34엔 상승한 121.47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28달러 하락한 1.069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10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79.89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