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에 1,130원대 진입…5.90원↑
  • 일시 : 2015-03-12 09:25:25
  • <서환> 强달러에 1,130원대 진입…5.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1,130원대로 올라섰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5.90원 상승한 1,132.4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가 1,130원을 웃돈 것은 지난 2013년 7월 10일 이후 1년 8개월만이다.

    이는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가 지속되면서 달러인덱스가 지난밤 99.984까지 오르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환시에서도 달러화는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의 상승세를 반영해 갭업 출발했다.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기대감도 환율을 지지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목요일은 통상 급한 결제수요가 있고 달러-엔이 오르다보니 달러-원 환율도 따라 올랐다"며 "역외에서 매수한다는 얘기가 있고 주식, 채권시장에서도 자금 유출은 아직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오는 18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까지는 경계감 때문에 시장이 비디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돼도 만장일치가 아닐 것이라는 전망에 시장참가자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13엔 상승한 121.5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4달러 하락한 1.053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3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0.33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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