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곤두박질…한은 금리인하 여파
  • 일시 : 2015-03-12 13:38:44
  • FX스와프 곤두박질…한은 금리인하 여파



    (서울=연합인포맥스) 황병극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2개월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60원 낮은 7.90원까지 곤두박질했다. 이는 전저점인 지난해 8.50원을 밑돈 것을 넘어, 지난 2011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6개월 스와프포인트도 전일보다 0.30원 낮은 5.80원까지 하락했다. 또 1개월과 3개월 스와프포인트는 1.30원과 3.40원으로 전일보다 0.10원과 0.20원씩 떨어졌다.

    딜러들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로 한미간 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인 스와프포인트 하락 여부는 미국과 한국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는 "기준금리 인하로 스와프포인트 레벨이 조정을 받고 있다"며 "상반기에는 쉽지 않겠지만, 한은이 기준금리를 어떻게 가져가느냐에 따라 향후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매파 스탠스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스와프포인트는 한 차례 더 하락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c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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