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안전자산 선호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달러-엔 환율은 12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선호가 커짐에 따라 하락했다.
오후 4시4분 현재 달러-엔은 전장 뉴욕대비 0.16엔 하락한 121.29엔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는 전장 뉴욕대비 0.0010달러 오른 1.0557달러를, 유로-엔은 0.06엔 하락한 128.05엔을 나타냈다.
달러-엔 하락은 전날 유로존 국채금리 하락,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크레디아그리꼴 도쿄지사의 사이토 유지 외환담당 이사는 달러화 강세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전날 유로존 국채금리가 떨어지고 그리스 구조조정 협상 관련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영향으로 엔화도 강세를 보여 달러-엔이 오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이토 전무는 다만 이날 밤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크게 호조를 나타내면 달러-엔이 상승해 122엔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0.3%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도 0.6% 증가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직전 2개월간 감소세를 보여왔던 것과 상반된 흐름으로 경기개선 신호다.
미국 소매판매 지표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밤 9시30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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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추이>
hwr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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