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정크본드서 7주 만에 자금 이탈…금리 인상 우려감
  • 일시 : 2015-03-13 10:29:13
  • 美정크본드서 7주 만에 자금 이탈…금리 인상 우려감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정크본드(투자부적격등급 채권)에서 7주 만에 자금 이탈이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이 13일 보도했다.

    FT는 펀드정보업체 립퍼의 자료를 인용, 지난 11일까지 한 주 동안 정크본드에 투자하는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19억6천만달러(약 2조2천억원)가 순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주 동안은 자금 순유입이 계속돼 총 114억달러가 순유입됐었다.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정크본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것은 지난 6일 발표된 미국의 2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뒤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미국 정크본드의 평균금리는 전날 6.17%를 기록, 이달 들어 19b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 펀드에서는 투자자들의 유럽행이 관찰됐다.

    또 다른 펀드정보업체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지난주 유럽의 주식형 펀드에는 50억달러 이상이 순유입됐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순유입액은 348억달러로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480억달러가 순유입됐던 미국의 주식형 펀드에서는 올해 들어 약 310억달러가 순유출돼 자금 흐름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sjkim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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