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국인 투자금 유입에 약세…1.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의 증권투자자금 유입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0원 하락한 1,130.40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으로 약세 출발한 달러화는 1,130원대를 넘어 몇차례 상승시도에 나섰다. 그러나 상승국면에서 버티지 못하고 다시 반락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천19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달러화 상단이 눌렸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도 잠잠하다"며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순매수했고, 채권시장으로도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0.04엔 상승한 121.3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달러 하락한 1.056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06원을 나타냈고, 원-위안 환율은 1위안당 180.53원에 거래됐다.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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